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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Painter Munch / Seung-ha Lee 이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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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0-27 20:44 조회4,080회

본문

화가 뭉크와 함께

 

이승하

 

    

 

어디서 우 울음 소리가 드 들려

겨 겨 견딜 수가 없어 나 난 말야

토 토하고 싶어 울음 소리가

끄 끊어질 듯 끄 끊이지 않고

드 들려와

 

야 양팔을 벌리고 과 과녁에 서 있는

그런 부 불안의 생김새들

우우 그런 치욕적인

과 광경을 보면 소 소름 끼쳐

다 다 달아나고 싶어

 

도 동화同化야 도 동화童話의 세계야

저놈의 소리 저 우 울음 소리

세 세기말의 배후에서 무 무수한 학살극

바 발이 잘 떼어지지 않아 그런데

자 자백하라구? 내가 무얼 어쨌기에

 

소 소름 끼쳐 터 텅 빈 도시

아니 우 웃는 소리야 끝내는

끝내는 미 미쳐버릴지 모른다

우우 보트 피플이여 텅 빈 세계여

나는 부 부 부인할 것이다.

 

 

 

 

With Painter Munch

 

Seung-ha Lee

Je-hi Lym(translator)

 

    

 

A a cry is h heard from anywhere

I I can’t b bear it

I want to th throw up

C continually,

C continuously,

A cry is h heard

 

The looks of anxieties

Which o open their arms and stand before a t target

Hmmwitnessing such a d dishonorable scene

I am h horrified and want to r run away

 

The a assimilation into one s society, the a assimilation into one v voice

That sound of a bitch, that c cry

L lots of mass murder b behind the end of a century

It is hard to p put on the pace,

but why should I c confess? Did I do something wrong?

 

I am h horrified at how e empty this city is

It’s that very l laughter

E eventually,

F finally,

I become i insane

HmmOh, boat people Oh, empty world

I will d d d deny you .

 

​                  푸쉬킨의 신혼집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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