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將進酒/ 李白-이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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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29 17:03 조회4,643회

본문

將進酒(장진주)

李白

    

 

君不見(군불견)그대는 보지 못하였는가

黃河之水天上來(황하지수천상래)황하의 물이 하늘에서 흘러내려

奔流到海不復回(분류도해불부회) 바다로 치달아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을

又不見(우불견)그재믐 보지 못했는가

高堂明鏡悲白髮(고당명경비백발)고대광실 맑은 거울을 비추며 백발을 슬퍼하는데

朝如靑絲暮成雪(조여청사모성설)아침에 검은 머리 해저물녘 눈빛처럼 희어진 것을?

人生得意須盡歡(인생득의수진환) 인생은 잘 나갈때 즐겨야만 하는 것이니

莫使金樽空對月(막사금준공대월) 금 술잔 헛되이 달빛 아래 버려두지 마시오.

天生我材必有用(천생아재필유용) 하늘이 준 나의 재능 반드시 쓰임새 있으리니

千金散盡還復來(천금산진환부래) 천금이야 흩어져도 다시 돌아오기도 하는 것.

烹羊宰牛且爲樂(팽양재우차위락) 양 삶고 소 잡아 즐기나 보세.

會須一飮三百杯(회수일음삼백배) 마시기로 하면 삼백잔은 마셔야지요.

岑夫子(잠부자) 잠형

丹丘生(단구생) 단구 선생

將進酒(장진주)술 올리니

君莫停(군막정)그대들은 거절하지 마시오.

與君歌一曲(여군가일곡)노래 한 곡 불러주노니

請君爲我側耳聽(청군위아측이청)귀 기울여 들어 주시게.

鐘鼓饌玉不足貴(종고찬옥부족귀)풍악 울리며 귀한음식 먹는 일이야 소중한 일 아니니

但願長醉不用醒(단원장취불용성)그저 오래 취하여 깨지않기를 바랄 뿐이네.

古來聖賢皆寂寞(고래성현개적막) 예부터 성현들 있었다지만 모두 잊혀지고

惟有飮者留其名(유유음자류기명) 술 잘 마시던 사람만 그 이름 남겼다오.

陳王昔時宴平樂(진왕석시연평락)진왕은 그 옛날 평락관에서 잔치 벌일 때

斗酒十千恣歡謔(두주십천자환학)한 말에 만량 술 마음대로 즐겼다오.

主人何爲言少錢(주인하위언소전)여보시게 주인님 어찌 돈이 모자라다 하시는가

徑須沽取對君酌(경수고취대군작)어서 술 사다가 함께 한 잔 하세.

五花馬(오화마) 화려하게 치장한 말

千金裘(천금구)천금주고 산 모피 옷

呼兒將出換美酒(호아장출환미주)아이 불러 좋은 술과 바꿔 오겠오.

與爾同銷萬古愁(여이동소만고수) 그대들과 함께 만고의 시름 잊어나 보세.

 

 

: 이백(李白 701~762)

 

 

    

 

: 이백(李白 701~762)

요약:  당나라 때의 낭만주의 시인​

 

 

이백은 성당(盛唐)1) 때 농서(隴西) 성기(成紀, 지금의 간쑤(甘肅)성 티엔수이(天水)) 사람으로 출생지는 오늘날의 쓰촨(四川)성인 촉나라의 창명현(彰明縣) 또는 안서도호부(安徐都護府) 소속의 쇄엽성(碎葉城)에서 태어났다. 또한 중종 신룡(神龍) 초에 촉의 검남도(劍南道) 면주(綿州) 창륭현(昌隆縣) 청련향(靑蓮鄕)으로 옮겨 산둥(山東)에서 살았기 때문에 산둥 사람이라고도 전해진다.

자는 태백(太白)이고, 호는 청련거사(青蓮居士), 적선인(謫仙人)이다.

당나라 때의 시인 두보와 함께 이두(李杜)’라 불렸고, 이백은 시선(詩仙)’이라 불렸다. 그 외에 기경인(騎鯨人), 적선인(謫仙人) 또는 벼슬이름을 따서 이한림(李翰林)이라고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백 [李白, lǐ bái] -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인   

                                        (중국인물사전, 한국인문고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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