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김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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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희 요약 기하학적으로 세계를 해석해 온 한국의 시인이며, 학철학 에세이스트.
-실존철학과 구조주의적 인식론을 바탕으로 인간을 창조해가는 과정과 재현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묘사한 시집들과 과학철학 에세이 『언어게놈 지도』가 있다. 김인희 사유의 특징은 의식계와 물질계에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존재들의 문제를 기하학적 구조로 생각하고 해석한다.
● 약력 1. 문학편
1992. 4월 월간《현대시》로 등단
1993. 『물을 찾아서』로 대산재단 창작기금 수상
2000. 에세이 『내 시속에 나타난 아인슈타인』으로 문예진흥원 정보화지원에 선정.
2011. 언제 어느 장소에서나 유명 시인들의 시와 유명시를 장르별로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시집, ≪시창 (Poemwindow) ≫앱 개발.
2012. 13개의 학문과 사상을 열역학과 기하학으로 통일, 인간과 지구와 우주의 수수께끼를 하
나의 공식과 하나의 도형으로 풀어가는 ≪의식기하학≫이론을 정립한 독자적 시학,
『언어게놈 지도』 완성, 출간
● 시집: 무의식의 세계가 구조적으로 연결된 스토리 시집―
1992년 제1시집 『아담의 상처는 둥글다 』 -사람의 시작
1994년 제2시집 『언어를 찾아 가는 길, 부제 불의 오르가즘』 -새로운 시간 사용자, 아들낳기
1996년 제3시집 『여황의 슬픔』 -상상계를 상징계로 중개하여 세계를 작동시키는 기하도형의
집단언어들을 시적으로 형상화(《언어게놈 지도》의 구체화 작업)
2007년 제4시집 『시간의 귀환』- 존재 재건의 신화.
2016년 제5시집 『내 사랑, 흰이 돌아온다』 -탈현대의 존재. 존재재현의 시작.
● 에세이
― 새로운 인간구축을 위한 공식, ‘존재=언어=시공간=E=mc2'에 따라 13개의 학문과 사상을 열역학과 기하학으로 통일한 과학철학 에세이다. 통일된 이 13개의 학문과 사상은 통일되기 전 미처 풀지 못한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풀어갈 수 있게 되어있다.
● 2012년 과학철학 시학, 『언어게놈 지도』
13개 이상의 학문과 사상을 열역학과 기하학으로 통일하여, 현대물리학과 구조언어학의 전 과정을 다시 기하학적으로 해석, 그 과정을 신화적으로 풀어간 에세이다. 여기에서 "현대물리학과 구조언어학의의 전과정"이라 함은 철학과 관련된 부분만을 본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의 공식과 하나의 도형으로 존재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풀었다.
● 2017년 과학철학 시학 『차가운 기하학의 세계』 (원고 완성, 미출간)
레비스트로스는 그의 『구조 인류학』에서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세계를 뜨거운 세계, 감소하는 세계를 차가운 세계라고 부른다. 이러한 분석의 결과는 인류의 기본구조인 "사내와 그의 여자와 그들의 아이들"이라는 구조에서 ‘아버지(사내)’를 정점으로 하는 정삼각 구조로부터 시작한 것이다. 라캉은 그의 구조언어학에다 이 인류의 기본구조를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라캉의 구조는 "사내와 그의 여자와 아들"로만 구성된다. 이것이 라캉이 분석한 언어의 기본구조이며, 이것을 라캉은 오이디푸스구조라고 하여 언어가 작동하고 발달하는 기본구조를 이 구조로부터 풀어나간다. 그러나 여기에는 법칙이 있다. 그것은 근친상간의 금지이다. 동물과 구별하고 문명을 발달시키며, 일반언어를 만들어내어 사회를 작동시키는 핵은 바로 이 "근친상간의 금지"에 있다. 현대가 ‘젊은 어머니’의 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늙은 어머니’를 젖히고 아버지와의 동침이 이루어지는 시대를 가지게 되는 것을 말한다. 즉 구조언어학이든, 구조인류학이든 그것의 기본구조를 이루는 가족의 위치를 바꾸는 작업에 의해 인류는 앉은 자리에서 단체로 시간의 방향이 바뀐 시공간으로의 진입이 가능해 지는 것이다. 라캉이 분석의 대상으로 삼은 현대의 구조는 열역학 제2법칙 하에 있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현대는 점점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뜨거운 세계로 변화해가는 것이다. 『차가운 기하학의 세계』는 이러한 세계를 《의식기하학》이라는 독자적 이론으로 뒤집어 놓는 작업을 한 것이다. 즉 "사내와 그의 여자와 그들의 딸"로 구성된 역삼각의 세계를 제시한다. 이 세계는 시간의 방향이 바뀌고, 바뀐 시간을 사는 새로운 인류가 출현하는 세계이다.
● 약력 2. 정치 사회학편
2001년 시론을 바탕으로 한 환경회복 자동화 프로그램, 《여황, 소희야의 나라》 가 정보통신부
“벤처 아이템 공모전” 에 입선한다.
2010년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을 시민정치이론에 접목한 미래국가 모델 “집단별책임정치”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표현. ≪포에마테≫ (http://www.cybercountry.kr)
2010년 환경회복자동화프로그램, 사이버세탁기를 개발하여 환경정치 시스템을 구축하여 인터
넷 사이트 ≪포에마테≫ 를 통해 발표.
2010년 지구의 숲을 보존하기 위한 ≪무한생성 아이북노트 ≫를 개발(종이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학교와 사회가 목표)
2010년 아이북노트를 사용하여 인간성회복과 “자신을 새롭게 기획하는 지식과 방법”, 을 위한
'자서전자동생성 프로그램'을 개발. ≪페이스 애드(www.facead.kr)≫
● 학력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NGO시민정치사회학을 공부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학예술학과에서 시를 공부했다.
●작품세계
언어 발달과정에 기하학을 도입, 인간과 우주의 근원적인 질문에 과학적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독자적인 과학철학이론 <의식기하학>을 정립, 이 이론을 적용한 다섯 권 시집들에서 인간과 언어체계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해왔다.
● ≪의식기하학≫
필자의 ≪의식기하학≫은 라캉의 정신분석학과 융의 분석심리학, 현대물리학, 신화학, 그리고 기학과 기독교사상, 한국고유의 한사상 등을 열역학과 기하학이라는 핵으로 통일했다. 다음은 아인슈타인의 “물질이 곧 에너지”라는 의미가 포함된 공식 ≪E=mc2≫에 따라 의식과 물질, 존재와 시공간마저 전자이하의 입자로 통일한다. 에너지로 통일된 이 세계는 지어진 세계를 기억하는 의식의 입자로 해체된 세계이다. 기억을 가진 의식의 입자집단은 기하학적으로 해석되고 재구성된다. 이러한 ≪의식기하학≫은 우주와 존재가 담긴 그릇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보이고 있으며, 그릇 속에는 새로운 시간을 담는 방법을 전개한다. 우주의 고정된 그릇은 다름 아닌 "광속도 불변의 원칙"을 가진 빛의 속도이다! 말하자면 김인희의 시쓰기의 새로축은 아인슈타인의 ≪E=mc2≫ 이라는 공식이며, 가로축은 자크 라캉의 구조언어학을 발전시킨 필자의 ≪의식기하학≫ 이론이라 할 수 있다. 이 두 거장들의 이론을 바탕으로, 필자는 인류에게 시간의 방향을 돌려 세우는 방법을 제시했디. 인류가 거처할 깨끗한 거처를 다시 만드는 시쓰기를 해왔으며 이론을 구축해 온 것이다.
● 우주 서사를 해 온 필자의 시집들
재생에너지 체계의 새로운 시공간으로 옮겨가기 위한 새로운 문명체계의 출발을 구조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는 필자의 우주에 대한 서사 시집들은 줄거리가 있으므로 당연히 주인공들이 출현한다. 그들은 정삼각형의 세 꼭지점과 역삼각형의 세 꼭지점을 담당하고 있다, 언어와 에너지와 시공간을 작동시키는 우주가족들이다. 시집 다섯 권 각 권마다 우주의 한 구비를 이야기한다. 마지막 제5시집 『내 사랑, 흰이 돌아온다』에는 서사시의 마지막에 반드시 다루어야 할 문제, 재생이나 재현, 부활의 인류를 이끌어가게 될 주인공을 맞이하는 하는 것으로 끝맺는다. 그 무의식계의 여자 이름은 소희야이며 남자이름은 겨울강이다. 이 둘은 언어구조에서 두 개의 꼭지점을 담당하고 있는, 인류와 언어의 기본구조 중의 두 축이다. 음양의 이들 두 축은 오이디푸스 구조에서 아들이라는 운동을 작동시키는 근원적인 힘과 위치였다. 이 언어는 필자가 정리한 일렉트라 구조로 넘어오면서 인류의 힘을 회복시키는 두 축을 담당하게 된다.(첨부파일 있음)
2007년 출판기념회 https://blog.naver.com/jsky1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