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다른 이름들/ 조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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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1-29 18:05 조회1,29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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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침묵의 기원에 다가서서
기원의 침묵에 맞닥뜨리는
광활하고 외로운 시의 이름들
생의 보편성과 시의 고유성 사이에서 무한한 여정을 떠난 시인이 있다. 시인의 여행은 끝을 모르고, 우리는 시인이 보내는 엽서를 받는다. 엽서는 마냥 담백하거나 그저 아름답지 않으며 되레 긴장감이 스며 있다. 우리는 그것을 하나의 세계라 부르며, 다른 말로 시집이라 한다. 조용미 시인의 새 시집, 『나의 다른 이름들』이 우리 앞에 당도했다. 조심스레 봉투를 뜯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아름다운 침묵 속에서 하나의 세계가 열리고 있다.
[예스24 제공]
저자소개
조용미
저자 : 조용미
저자 조용미는 1990년 《한길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일만 마리 물고기가 山을 날아오르다』, 『삼배옷을 입은 자화상』, 『나의 별서에 핀 앵두나무는』, 『기억의 행성』과 산문집 『섬에서 보낸 백 년』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